매일신문

농수로 등 정비 확대…의성군위 농어촌공사 1억 투입

영농 돕고 일자리 창출 효과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가 적은 예산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 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1억5천600만원의 예산으로 인력 567명을 투입해 농업용 배수로 56㎞를 정비하고, 저수지 10개를 정화시켰다. 또 역내 양수장과 배수장의 수문 35개를 정비했다.

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올해도 예산 1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배수로 96㎞ 정비와 20개 저수지 정화, 양수장 및 배수장 수문 65개 정비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경학 지사장은 "고질적인 정비 대상 시설물을 영농기 이전에 정비해 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고 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가 농업용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희대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