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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능성 양잠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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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잠산업 육성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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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정책 및 산업화 방향 세미나'의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정책 및 산업화 방향 세미나'가 11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최상원 대구가톨릭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장, 조성근 농림수산식품부 서기관, 양잠 관련 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영천 오디·뽕 명품화사업'에 대해 발표에 나선 최상원 단장은 "뽕나무 산물이 항당뇨, 항고혈압, 항염증, 항피부노화 등 기능성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며 "발효기술을 개발해 오디주스, 오디잼, 오디와인, 오디청, 오디식초, 한방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방안'을 소개한 조성근 서기관은 "웰빙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기능성 양잠산물의 생산액이 700억원 규모로 늘었다"며 "양잠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현대화, 전문인력 양성, 신소재 상품개발, 마케팅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양잠산업을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 및 경북도 정책과 연계해 2015년까지 1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잠산물 생산'유통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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