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道, 원전개발세로 일반 주택 내진설계비 지원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황이주 도의원 제안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원전 방사능 유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주택의 내진설계비를 경상북도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황이주(사진) 의원은 17일 열린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일반 주택을 새로짓거나 개'보수할 때 내진설계 비용을 경북도가 원자력발전소로부터 받는 연간 200억원대의 지역개발세로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황 의원은 "지난 1988년부터 내진설계를 도입, 3층 이상 또는 전체 면적 1천㎡ 이상 건물은 반드시 내진설계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전에 건설된 아파트와 대부분의 건물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이 일정 규모 이하의 일반 가옥들을 새로 짓거나 기존 가옥을 개'보수할 때 내진설계 비용 전부 또는 일부라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