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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피앤에이 社名 '포스코엠텍'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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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공소재 전문기업 변신

삼정피앤에이가 1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엠텍'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하고 글로벌 철강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로 했다.

모기업인 포스코가 본업인 철강을 뛰어넘어 종합 소재기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하는 데 이어 계열사를 통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드러내는 것으로 향후 포스코는 포스코엠텍을 소재사업 전문회사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엠텍은 이미 지난해 4월 도시광산 전문기업인 ㈜나인디지트를 인수해 도시광산 및 희유금속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또 페로실리알루미늄, 페로바나듐, 페로몰리브덴 등 합금철 제품을 다각화하고, 광석제련 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LED에 쓰이는 고순도 알루미나 등 첨단소재분야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포스코엠텍은 이와 함께 사내 기술연구소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및 포스텍 등과 연계를 통한 기술력 축적을 통해 향후 10년 이내에 세계 최고의 소재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비전2020'을 발표했다.

윤용철 대표이사는 이날 사명변경을 확정 짓고 "기존의 철강 부원료 사업을 기반으로 포스코 소재사업 전략과 연계, 소재전문 기업으로 변신해 2013년에는 매출 1조4천억원, 2020년에는 매출액 5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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