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텍을 방문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포스코를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철강회사(Incredible Steel Company)"라고 칭찬했다.
워런 버핏은 "미국 이외의 지역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은 3-4개 정도인데, 포스코가 그 중 하나"라고 밝히고 "2007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갖고 있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었다"고 소개했다.
워런 버핏은 "포스코 지분 4%대를 여전히 갖고 있으며 이제까지 판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버크셔 헤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주식은 지난해 말기준으로 전체의 4.5%이다.
이날 워렌 버핏은 "솔직히 아이폰의 경우 앞으로 10년 뒤를 잘 모르겠다, 삼성전자 등과 관련해서 전자회사에는 잘 투자하지 않는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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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국 최미화 magohalmi@msnet.co.kr
영상취재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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