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朴 '신공항 계속 추진' 발언에 친이계도 사분오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대선 경선 때 이명박 대통령 캠프에서 활동해 친이계 핵심으로 분류된 조해진 의원(밀양)은 1일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같이 갈 수밖에 없다"고 배수의 진을 쳤다. 이를 기점으로 친이계가 대거 이탈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보좌관 출신으로 친이계로 분류되는 차명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큰일이다. 대한민국이 몇 조각으로 나뉘어 둥둥 떠다닌다. 남북으로 갈린 것도 모자라 수도권과 지방, 또 다시 경남과 경북으로 갈리고 있다. 정치인들이 표 때문에 앞장서 국토를 동강내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가 걱정이다. 세종시에다 동남권 신공항에… 온 나라가 흉물로 가득할 텐데, 표 찍어준 국민은 그 때 가서 누굴 탓할꼬"라며 현 정부와 각을 세우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일부는 박 전 대표의 '신공항 계속 추진' 발언으로 이 대통령과 각을 세운 것에 대해 정치적 심판을 거론하며 격앙했다. 일부 친이계는 "박 전 대표의 신공항 발언은 자신의 대권구도에서 족쇄가 돼 돌아올 것"이라고 비판했고, 한때 친박계 좌장 소리를 들었던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공약이 잘못된 것이라면 이를 바로 잡는게 진정한 애국이자 용기"라며 친박 딱지를 완전히 땠음을 시사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미애 경기지사는 경기도의 재정난을 복지정책 탓으로 돌리는 정치권을 비판하며 세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 인구 증가로...
SK하이닉스는 7일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하며, 추가 주주환원 방안은 3분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
민선 9기 박권현 청도군수는 새로운 군정 운영 체제를 출범시키며 지역의 가뭄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매일 정례 브리핑...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