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 아시아 최초의 ITS(지능형교통체계) 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달성군 구지면 38만4천965㎡ 부지에 들어서는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엔 부지매입비 269억원, 부지조성 및 시험장공사비 560억원 등 모두 974억원이 투입돼 2013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은 첨단 지능형 자동차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기반구축 사업. ITS 자동차부품 기술개발, 전문 인력양성지원, 부품평가 및 인증사업 등을 담당한다.
앞서 산업연구원은 시험장 효과가 본 궤도에 오르는 2015년 기준으로 연간 생산유발효과 3천939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천457억원, 고용유발효과 575명을 전망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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