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회가 가야산 국립공원내 일부 탐방로의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주군의회는 14일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가야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 가천면~칠불봉 구간의 개방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장기적으로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서 칠불봉을 잇는 3.2㎞ 구간의 탐방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성주지역 주민은 관광객을 유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면 칠불봉 구간의 탐방로 개설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성주군의회는 전원일치로 가결한 칠불봉 탐방로의 개방 건의안에서 "원형보전과 개발제한의 개념에서 벗어나 가야산이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칠불봉 구간을 개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칠불봉 구간 탐방로는 공원계획에는 들어 있지만 아직 개설 공사를 하지 않았고, 언제쯤 탐방로 개설 공사를 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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