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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 대구, 고혈압·당뇨 메카 성공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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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5분 발언

대구시의회는 제195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 본회의를 열어 의원들로부터 5분 발언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서 정해용 의원은 현미채식치유센터 설립 등으로 대구를 고혈압'당뇨 치료의 메카로 육성할 것을 촉구했고, 박돈규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대구교도소 이전 사업의 재검토를 주장했다.

▷정해용(동구) =메디시티를 선언한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의료관광이다. 웰빙 바람과 함께 의료관광이 하나의 새로운 산업 트렌드가 되고 있는 만큼 식생활 개선을 통한 '채식치유센터'를 통해서도 의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가 전국적으로 1천만 명이나 되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2009년 5만 명에 이를 정도로 관련 산업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 지역에는 현미채식을 통해 고혈압, 당뇨를 치료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의료진이 많고 실제 전국 각지에서 대구의료원 등 지역 의료기관을 찾고 있다.

실제 지역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 환자 중 75%가 외지환자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미채식치유센터가 만들어진다면 올 초 국비와 시비, 민간 투자를 통해 노보텔에 만들어진 모발이식센터와 함께 대구 의료산업을 이끌어갈 양대 엔진이 될 것이다.

▷박돈규(달서) =대구교도소 이전은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한 번 거치지 않은 채 진행됐고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결과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고 여론조사결과 주민들 역시 하빈지역의 외곽지로 입지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만약 대구시, 달성군, 법무부가 이런 결과를 무시하고 추진한다면 지역주민의 더 큰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교도소 이전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타협점을 찾아나가야 한다. 교도소 이전 문제는 3년 동안 많은 논의가 있었고 갈등이 있어온데다 주민 79%가 반대하는 마당에 면밀히 분석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빈과 달성군, 대구시 발전을 위해서는 하빈 외곽지역으로 입지를 선정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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