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에 야생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등산로 곳곳에 늘어선 제비꽃과 산괴불주머니꽃, 노우귀꽃, 너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피나물 처녀치마꽃 등은 소백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희원(58) 씨는 "봄꽃의 향연에 취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등산을 했다"며 "야생화의 꽃 향기와 자태는 등산의 피로감을 말끔히 씻어냈다"고 말했다.
양기식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은 "평소 잘 접할 수 없는 희귀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소백산을 찾으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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