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는 대구시는 상반기 심사를 통해 총 23개의 기업을 선정하였다. 하지만 예비사회적기업의 심벌마크가 통합화되지 않아 문자로만 표기하거나 일부 업체의 경우 기존 사회 적 기업 마크를 변형하여 사용해왔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의뢰하여 심벌마크를 제작하였다. 확정된 마크는 사회 적 기업(Social Enterprise)의 영문 이니셜 'S, E'를 활용하여 희망과 열정을 상징하는 태양을 형상화하고 있다.
대구시의 슬로건인 'Colorful Daegu'의 색상(빨강, 노랑, 초록, 파랑, 분홍)을 활용하여 '대구광역시'와 '사회적기업'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심벌마크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대표 착한업체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벌마크는 시, 구․군의 예비사회적기업 관련 책자 및 현수막 등 뿐만 아니라 예비사회적기업 제품에 부착되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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