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과 함께하는 사랑의 사진전-천사들의 편지 8번째 '행복'전이 18일까지 동아백화점 쇼핑점 10층 동아미술관에서 열린다.
조세현 작가는 입양 대상 아이들이 성장한 후 기념이 될만한 사진을 선물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시를 진행해왔다. 올해 전시에는 김정은, 한효주, 장근석, 이승기, 배종옥, 이민정, 김희애, 박경림 등 유명인들이 아이들과 함께 모델로 참가한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품을 떠나 위탁가정이나 영아시설에서 생활하게 된 입양 대상아동들은 유명인들의 품에서 천사의 이미지로 표현된다. 작가는 내면의 이미지를 표현해 아이들과 유명인의 벽을 허물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표현해낸다. 입양가족, 양육미혼모, 장애아동 등을 담은 사진 15점이 전시된다. 매년 이 사진전을 통해 사진에 등장한 90%의 아동이 입양되기도 했다.
한편 사진촬영을 통해 입양 대상 아이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온 조세현 작가는 12일 오후 2시부터 동아미술관에서 사진 관련 특강을 가진다. 053)756-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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