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지역 전문대 학생들이 상을 석권했다.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요리 대회로,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단체전과 라이브전, 개인전 등 총 1천500여 명의 조리 기능인들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경산1대학 경우 개인조각경연 부문 금상 임홍기(1년), 은상 김현정(2년)외 2명, 동상 김지혜(1년)외 1명, 설탕공예부문에서 은상 표진환(2년)외 1명, 동상 장지원(2년)외 1명, 세계요리부문에서 동상 이민호(1년)외 1명, 한식요리부문에서 동상 신정미(2년)외 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텔외식조리과 정중근 학과장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조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현장실무중심의 학과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도 단체전 금상 3개, 개인전 금상 1개, 은상 3개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 장상준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는 "한식의 세계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그 중심에 우리 학생들이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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