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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에 두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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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RPC건조․저장 시설지원 사업에 3개소에 28억원 지원

경북도는 농가 노동력 절감과 산물 벼 수매 등 수확기 집중 출하되는 물량 흡수로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의성농협쌀조합공동법인 등 3개 RPC(미곡종합처리장)에 올해 28억원을 지원해 건조․저장 시설 확충에 나선다.

RPC건조․저장시설지원 사업은 수확기 벼 매입기능을 확충하여 농가 편의를 도모하고 농가로부터 매입한 벼의 건조, 저장, 가공, 포장 과정을 일관 처리함으로 미질 향상 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95년부터 지난해까지 634억원을 지원하여 벼 건조․저장시설 131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동 사업추진으로 농가들은 수확 후 산물 벼 상태로 RPC에 판매해 도로변 등에서 벼를 말리던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수확 후 처리비용이 기존 관행방식에 비해 34%정도 절감되는 등 농가 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RPC건조․저장시설이 수확기 벼 건조에 따른 농가 불편 해소와 벼 야적으로 인한 쌀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등 산지 고품질 쌀 생산․유통 핵심 주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올해부터 2019년까지 RPC건조․저장시설 사업에 180억원(30개소)을 집중 지원하여, 현재 벼 유통량의 37% 수준인 RPC 저장 능력을 6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경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하여 고품질의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벼 생산 과정뿐 아니라 건조‧저장‧가공 등 수확후 처리가 매우 중요함으로, RPC건조․저장시설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의 경북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에서는 사업비 조기 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벼 수확기 전인 10월 중순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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