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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장자순 교수 英 IBC '세계 100대 공학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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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전자공학부 장자순(39·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정보센터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세계 100대 공학자'로 선정됐다.

IBC는 매년 지역과 국가, 국제수준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수천 명의 전 세계 공학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세계 100대 공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립대학 연구원과 LG이노텍 LED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7년부터 영남대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장 교수는 최근 5년간 LED 분야에서 SCI 논문 40편 등 총 75편의 관련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 주목받았다. 미국 특허 4건과 국내 특허 46건, 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 6건 등을 보유한 LED 분야 '국가대표'급 청년과학자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제주도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의 부대행사인 '제1회 한·중·일 청년과학자 워크숍'에 LED 분야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현재는 2014년까지 총 410억원이 투자되는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를 이끌면서 '세계 3대 LED 융합산업단지' 및 '동북아 LED 융합산업 허브'를 목표로 LED-IT 융합형 원천기술 및 상용화기술 개발, 특허뱅크 및 특허기술 맵 구축, LED-IT 융합산업화단지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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