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울산에 설치될 10개 내외의 기초과학연구원 산하 연구단의 윤곽은 일러도 내년은 돼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교육과학기술부 과학벨트기획단에 따르면 과학벨트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기초과학연구원 설립'운영 ▷중이온가속기 구축 ▷비즈니스 환경, 국제적 생활환경 조성 등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정해 '과학벨트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 배치하는 연구단도 내년 상반기는 지나야 선정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벨트 기획단 관계자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초대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이 임명될 예정"이라며 "밑그림 작업은 계속 진행하겠지만 구체적 내용은 아직 정해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인 연구단은 대덕단지와 대구'경북권, 광주의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들에 기초과학연구원 소속 연구단을 집적한 3개의 '연합 캠퍼스' 형태다. 연구단은 각 지역의 연구 역량에 따라 선정된다. 지역별로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는 조직에 연구용역을 주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각 연구단에는 연간 사업비가 약 130억원씩 배정될 전망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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