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프랑스 쌩 띠리에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역 특산물인 청송사과의 유럽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다녀온 유럽 출장길에 프랑스 리뮤쟁주 쌩 띠리에시 브와쓰리 시장과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자체 간 교류협력 증진에 합의했다.
한 군수는 청송사과산업발전을 위해 프랑스 쌩 띠리에시 소재 사과가공제품 관련 산업을 견학하고, 프랑스 사과 재배기술, 서리 피해 및 우박 방지 기술을 논의했으며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쌩 띠리에시 관계자 및 사과재배농가가 참여해 상호 발전방안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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