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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점 예정, 대구 현대백화점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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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구조상 외부에서 불을 끌 수 없는 상황, 소방관들이 호스 들고 불

사진설명. 오른쪽 백화점 최상층에 검은 연기가 일부 보이고 있다.
사진설명. 오른쪽 백화점 최상층에 검은 연기가 일부 보이고 있다.

오는 8월 개점 예정인 대구 현대백화점(대구시 중구 계산동) 신축 공사장에서 19일 낮 12시 21분께 불이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약 40분 만인 오후 1시 9분 완전 진화됐다.

소방차 20여대와 소방대원 60여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지만 건물 외벽 구조상 외관에서 물을 뿌려 불을 끄기 어려움이 따랐다. 또 고층 건물인 관계로 소방 대원들이 건물내로 진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현장에서 공사를 했다는 한 작업자는 "불이날 만한 작업은 하지 않았고, 점심시간이라 모두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8층 덕트 부근에서 화재가 시작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최미화 뉴미디어국 기자 magohalmi@msnet.co.kr

영상취재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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