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협 또 전산장애… 인터넷뱅킹 3시간 불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달 사상 초유의 전산장애를 겪었던 농협중앙회의 전산시스템에 19일 오전 또다시 문제가 생겨 인터넷뱅킹과 일부 창구 업무에서 차질이 빚어졌다. 농협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3시간 40분 동안 일부 전자금융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았다.

이체나 송금 거래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인터넷뱅킹 업무 중 계좌조회, 거래내역 조회, 카드조회, 여신 관련 거래 등이 중단된 것. 그러나 창구에서는 신규업무 일부가 마비됐고 대출실행 업무도 중단됐다.

농협은 해명자료를 내고 "지난달 12일 발생한 전산 장애와는 무관하다. 인터넷뱅킹 업무가 낮 12시 20분에 복구됐고 창구 업무도 1시 30분쯤 복구됐다"며 "일시적인 업무폭주와 과부하로 채널 중계서버에 장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좀더 자세한 원인 파악을 위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