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의 현대화, 회화적 요소와 서예, 전각의 조화로운 공존 등을 끊임없이 추구해온 석용진 작가의 33번째 개인전이 자연갤러리 개관 1주년 초대전으로 6월 15일까지 열린다. 동양의 고전 특히 노장의 무위자연 철학에 바탕을 둔 작가의 이번 전시는 '무하유'(無何遊)라는 부제를 달고 '우리의 인생 전체가 어쩌면 의미 없는 놀이가 아닐까'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전체에 흐르고 있는 이러한 사상은 동양의 고전적 문구와 서예적 요소의 선, 상징성이 강한 상형문자의 표상으로 나타난다. 우리 전통의 현대화에 고심하는 작가의 다양한 성찰을 살펴볼 수 있다. 053)813-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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