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마지막 예산안을 다룰 예산결산특위 구성을 놓고 의원들의 진입 경쟁이 치열하다. 내년 19대 총선을 의식한 것으로, 예결위원이 되면 상대적으로 지역구 예산을 확보하기 쉬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이명규 원내 수석부대표는 25일 의원총회에서 "예결위원 구성과 관련해 신청을 마감한 결과 65명이 신청했다"며 "이번이 18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라는 점을 감안해 가급적 한 번도 예결위를 못해본 의원 위주로 선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신청자 중에서도 예결위를 해보지 않은 의원이 40명이 넘는다"며 "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은 널리 이해해 달라"고 요청했다.
예결특위는 50명으로 구성되는데 한나라당 29명, 민주당 12명 등이다. 대구'경북에서도 10여 명이 예결특위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에선 배영식(중'남), 조원진 의원(달서병)이 경북에선 장윤석(영주), 정희수 의원(영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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