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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관 사망 … "승부조작 당사자로서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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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관 사망 … 축구팬들 승부조작에 정종관 사망 까지 '패닉'

프로축구 K-리그 승부조작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유나이티드의 정종관 선수의 사망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정종관 선수는 30일 오후 1시 40분경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맨 채 발견 됐다.

정종관 선수는 전북현대에서 활약하다 2008년 병역법 위반으로 고초를 겪은후 구단을 옮겨 서울유나이티드에서 선수생활을 해 왔다.

정 선수가 발견된 객실에서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되고 외부 침입이 없는 점을 들어 경찰은 자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관 선수의 메모에는 "승부 조작 당사자로서 부끄럽다"며 "검찰 조사를 받는 선수들이 내 이름을 진술하지 않는 것은 의리 때문이다. 모두 내 책임이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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