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희한한 명함도 다 있네, ㅋㅋ

한 번 보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명함.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명함들은 정말 한번 받으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함'이 있다.

브라질 한 메이크업 서비스 회사의 명함은 하얀 냅킨에 빨간 립스틱 자국만 눈에 들어온다. 자세히 살펴보면 입술 자국 사이로 글자와 숫자가 보인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 회사인지 단순한 디자인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다.

외국의 한 스포츠 트레이너의 명함은 툭 튀어나온 뱃살을 잘라낼 수 있도록 만든 특이한 디자인이다. 만병의 근원인 복부비만을 없애준다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혼전문 변호사의 명함은 반으로 뚝 잘라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혼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평면으로 돼 있는 명함을 접으면 정육면체가 되도록 디자인된 명함도 있다. 브라질의 한 항공 화물 운송회사의 명함으로 화물 박스 모양의 명함이 회사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았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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