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사 선서식

대구보건대학이 사회복지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보건대학은 2일 대학본관에서 사회복지과 2학년생 120명이 참여하는 '제7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열었다.

학생들은 교수와 학부모들 앞에서 시민복지의 최일선에서 봉사하겠다며 선서했고, 김영지 씨 등 2학년 3명이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받았다.

선서식 이후에는 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 등 직능단체 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 관장, 임직원 등 80명이 선서를 한 2학년 재학생과 멘토'멘티 협약도 체결했다. 멘토들은 현장실습 동안 멘티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집중지도하고 취업까지 돕는다.

또 격주 화요일을 '튜터링의 날'로 정해 2학년 선배들이 그룹별로 1학년을 지도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하게 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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