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서 60대男 실종 4일만에 숨진 채 발견

경북 영양군 영양읍에 사는 심모(69)씨가 실종된지 4일 만에 영양군 현 3리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10분께 영양군 영양읍 현3리의 한 계곡에서 수색을 벌이던 119안전센터 요원과 구조견이 심모(69)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심씨는 특별한 외상 없이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심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께 영양군 영양읍에 있는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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