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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세상] 방통위, 이동통신사 기본료 1천원 인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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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통신비 인하 방안으로 이동통신사의 기본료를 1천원 인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방통위는 그동안 통신업계의 매출 타격을 우려해 기본료 인하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지만 한나라당과 시민단체 등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인하 방안을 압박하면서 결국 기본료 인하 요구를 받아들였다.

▶고려대 의과대에 재학 중인 남학생 3명이 여학생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학생들은 지난달 동기들과 함께 간 여행에서 여학생 A씨가 만취해 잠이 들자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강제 추행을 한 부분은 인정했으나, 강간 혐의는 부인하고 있어 경찰은 피해 여학생의 속옷과 체액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3일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박주영이 선제골을 터뜨리고 후반 8분 김영권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으며 세르비아는 후반 40분에 페트로비치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후 득점에 실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자신의 블로그에 딸의 대학등록금 때문에 허리가 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오 시장은 3일 연세대에서 학생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며, "하지만 반값등록금이 최선인가?"라며 반값등록금이 근본적 대안이 될 수 없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경찰이 인신매매용 아기를 낳는 시설인 '아기 생산 공장'을 적발해 이곳에 갇혀있던 10대 소녀들을 구출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소녀들의 나이는 대부분 15~17세의 미성년자로 여아 32명이 임신 상태였고, 이들을 가두고 아기를 매매한 피의자를 체포했다.

▶KIA의 이종범이 4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이날 이종범은 팀이 1대0으로 앞선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터트려 올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이종범은 9회 말 수비 때 펜스 플레이를 한 후 관중석에서 맥주캔이 날아와 관중과 언쟁을 벌여 경기 후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6일 오전 4시 25분쯤 경부선 경기 의왕역 인근에서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하던 도중 대형 천공기가 전차선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TX를 제외한 의왕역을 지나는 무궁화'새마을호 열차가 전면 운행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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