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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국이지만 이웃들은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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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적십자봉사회 다문화가정 초청 체육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는 11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적십자 가족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정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봉사회 안동시지구 조병기 회장을 비롯해 신기옥 경북적십자사 회장, 김광림 국회의원,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 김태웅 안동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참가자들은 팀별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의 친선게임과 장기자랑 및 지역 가수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축제의 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병기 회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조기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협력단체와 협의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월에 한국 며느리가 된 베트남 신부 띠앙마(23) 씨는 "낯선 이국의 생활이 쉽지 않았지만 따뜻한 이웃이 있어 더 친근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엄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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