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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살아있는 전설' 폴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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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멜로디를 들었다. 어디에선가 들었던 곡이 꿈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어 여러 사람에게 들려줬더니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Yesterday'가 만들어졌다."

'Yesterday'(1965년)는 지금까지 2천500명의 가수가 다시 불렀던, 불후의 명곡이다.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팝송 1위에 올라 있다. 그다음으로 유명한 'Hey Jude'(1968년)는 존 레넌의 아들 '줄리언 레넌'을 위해 만든 곡이다.

폴 매카트니는 살아있는 팝의 전설이다. 1942년 오늘,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나 한때 재즈밴드 리더였던 아버지의 감수성을 물려받았다. 1957년 존 레넌과 만나 4년간의 무명생활 끝에 '비틀스'의 시대를 열었다.

1970년 비틀스가 해체되면서 솔로로 나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고희를 앞둔 현재에도 20대 못지않은 청아한 목소리와 음악적 감수성을 보여준다. 솔로 데뷔 후 미국 빌보드차트 톱10에 32개곡이 올랐으며 1천550만 장의 앨범이 팔렸다. 기네스북에'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등재돼 있다. 재산은 지난해 기준으로 4억7천500만 파운드(한화 8천300억 원).

박병선(편집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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