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집 맛자랑] 포만감 주는 다이어트 식품 '브런치 감자요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거의 매주 주말엔 부모님께서는 텃밭을 가꾸시느라 시골에 가시고 같이 지내고 있는 사촌동생과 늦은 아침을 먹기 다반사다. 그래서 평소에 브런치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는 꼼꼼히 적어둔다. 그중에서 감자는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하고 또 우수한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가 잘되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격이라 자주 해먹는 편이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여 일주일의 피로도 말끔히 씻어내고 주말 아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브런치 감자 요리를 만들어 여유롭게 건강식도 즐겨 보자.

▲브런치 감자

재료: 감자 3개, 베이컨 3쪽,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통후추, 파슬리 약간씩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물과 소금을 조금 넣은 후 삶아낸다.

2. 삶은 감자를 손으로 적당히 토막을 낸다.

3.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감자를 노릇하게 굽는다. 소금은 3번 정도 나누어 조금씩 뿌려야 간이 잘 밴다.

4. 베이컨은 구워서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게 자른다.

5. 구운 감자에 베이컨, 파슬리를 넣어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먹기 직전 통후추를 갈아 뿌려준 다음 접시에 담아낸다.

※ 감자는 센 불로 빠르게 구워내면 부드럽고, 약한 불로 오래 구우면 바삭해진다. 올리브오일이 없다면 포도씨유를 사용해도 되고 생파슬리를 다져서 넣으면 향이 더 좋다. 달걀프라이나 우유 한잔을 곁들이면 훌륭한 식사로 충분하다.

안근영(대구 수성구 범물동)

독자 가정의 먹을거리와 맛 자랑을 '우리 집 맛 자랑'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일품요리 혹은 간식 등 다양한 소재의 요리를 만들기 쉽게 원고지 3, 4매 정도의 설명, 추천하는 요리에 얽힌 사연 등을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지면에 소개합니다. 이 주의 요리에 선정되신 분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10만원)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매일신문 문화부 독자카페 담당자 앞, 또는 weekend@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