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권병원이 이달 1일부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예천군이 올해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시범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6월까지 국'도비 12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권병원은 산부인과 분만실'신생아실'전용 병실 등 임산부 시설과 초음파진단기'생화학분석기 등 최신 검사시설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소아청소년과'마취과 전문의, 임산부 전문 간호사 등도 배치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진료 개시로 임산부와 출생아, 소아청소년들이 진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덜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예천 권병원에 매년 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임산부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