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채(59) 신임 예천부군수는 "충효의 고장 예천에서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펼치고 각종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도가 고향인 정 부군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후 1977년 청도군 매전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2008년 지방서기관 승진, 경북도 독도수호대책팀장과 예산담당관을 역임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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