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경남도 프로젝트 선정

합천군은 5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모자이크 프로젝트 1차 선정사업 출범을 기념하고 도와 시'군의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모자이크 프로젝트 도-시'군 협약식'(사진)을 열었다.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는 시'군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발전전략을 수립해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합천군의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1차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올해 개최되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세계기록문화관, 선(명상)체험센터 건립, 대장경 국제교류센터, 수변공원 조성, 펜션단지 조성 등 총 35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100억원, 군비 50억원, 민자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까지 완공하는 것이다.

경남모자이크 프로젝트 1차 선정 시'군으로는 김해시, 밀양시, 사천시, 통영시, 산청군, 창녕군, 합천군으로 4개시 3개군이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