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군 제대 후 첫 방송으로 MBC '무한도전'을 택한 그가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조인성은 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조정 미션의 대원으로 적합한 조건인지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에 참여했다.
조인성은 조정 연습에서 콕스(키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 훈련 코치인 김지호 코치로부터 수차례 칭찬을 받아 멤버들의 기대를 모았다. 조인성은 "제가 계속 했더라면 길 씨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군 전역 후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인성은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특히 '친화력'을 테스트 하는 단계에서는 '무한도전'에서 가장 친해지기 어려운 멤버인 '정형돈'의 전화번호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완벽히 수행했다. 지난 3월부터 훈련을 시작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7월 30일 조정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뉴미디어국5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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