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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생산지표 '꿈틀'…4월 총생산 6조3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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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比 5.7% 늘어, 근로자수도 8만 육박 증가세 계속 이어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 수가 최근 꾸준히 늘어나 8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생산지표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근로자 수 증가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치가 나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가 최근 발표한 4월 구미산단 산업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생산액은 6조3천114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5.7% 상승했고, 가동률 역시 생산 증대에 힘입어 87.6%를 기록했다. 생산액 및 가동률 증가는 신규 모바일 제품 출시를 위한 전기전자 관련 기업들의 생산 증대 때문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또 근로자 수는 4월 말 현재 7만9천38명으로, 3월에 비해 1천750명, 2.3% 증가해 8만 명에 육박했다. 구미산단의 근로자 수는 지난해 4월 6만8천3명에서 매월 꾸준히 늘어 올 1월에는 7만5천489명을 기록하는 등 1년 만에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근로자 수 증가는 주문량 증가에 따른 중소기업의 생산직 충원과 석유화학 관련 대기업 등 신규 가동업체의 고용창출때문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대경권본부 관계자는 "구미산단은 신규 출시된 모바일 제품의 인기 상승과 내수 경기의 지속적인 활성화 추세로 각종 경제지표는 한동안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근로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산단의 근로자 수 최고 기록은 2005년 10월 8만756명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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