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대통합 이야기가 나오는 마당에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의 두 대표가 대담집을 함께 냄으로써 두 정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두 사람의 대담집 '미래의 진보' 출판기념회를 열고 저자와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저는 참여정부 때 있었던 일에 대한 책임이 어느 한 곳에만 있다고 보지 않는다", "참여당이 진보통합연석회의 최종합의문에 동의하고 한걸음 진보의 방향으로 발걸음을 떼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등의 발언을 했고, 유 대표는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기득권 복합체의 권력을 빼앗아 국민에게 되돌려주려면 어떤 이데올로기나 당위론보다 우선 여러 진보개혁 진영의 정치세력들이 서로 마음을 모으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은 야권의 통합에 대해 가능성을 연 두 대표의 발언으로 통합론에 점차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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