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최근 학내 성희롱으로 물의를 일으킨 교수 2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영남대 측은 "인사위원회 회의 결과 해당 교수들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고 법인 이사회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 법인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구성, 60일 이내 해당 교수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영남대는 최근 여 대학원생 두 명이 소속 단과대학 또는 학부 교수로부터 과도한 신체접촉 등의 성희롱을 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진상조사위원회 등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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