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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초교 과학교사들 '실험능력 배양'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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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영주남부초교서 연수

과학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실험실습에 열중하고 있다.

"제대로 배워 제대로 가르치겠습니다."

25일 영주남부초등학교 과학실. 영주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초등과학과 실험 연수'에 참석한 초교 과학교사 30여 명이 강의와 실험'실습에 푹 빠져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날 교육은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이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초등학교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과정을 체험하고 실험 능력을 배양, 학생들에게 탐구적 실험 지도 방법과 탐구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들 교사들은 연수기간 동안 60시간 교육을 받게 되며 실험을 통해 물질의 성질과 특성, 식물, 전기와 자기, 힘과 운동, 지구와 우주, 환경과 생물, 물질의 상태 변화, 용해와 용액, 지표의 물질과 변화, 대기와 날씨의 변화, 열과 에너지 등을 교육받는다.

이영직 영주교육장은 "이번 연수 교육은 과학을 구성하는 4개 영역(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초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계통성 있게 재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기초과학교육이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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