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전거 문화 강사 자격인증제 시행에 나선 구미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강사 인증 시험에 합격한 26명에게 '예스 구미 자전거 문화강사' 자격 인증서를 수여(사진)했다.
이들은 시에서 인정하는 35시간 이상의 실무 이수 및 강사 수행능력 검정 절차를 거친 후 주민들의 자전거 안전 교육 및 지역사회 자전거 이용 문화를 선도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최근 자전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 중 체계적인 자전거 안전 교육을 수행하고 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자전거 문화 강사 자격 인증제 시행에 나섰으며, 강사 모집을 위해 이달 초 강사 양성과정 교육 및 자격 인증시험을 실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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