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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빈도 폭우라고? 다음 아고라와 네티즌들이 만든 폭우피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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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생중계 서비스까지 실천, 기상청이나 서울시보다 낫다 평가

◇100년 빈도 폭우라고? 다음 아고라와 네티즌들이 만든 폭우지도(=폭우피해지도) 만들어

26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이 큰 비 피해를 속절없이 당하고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는데도 서울시와 정부의 속시원한 원인 해명이나 분석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음 아고라와 네티즌들이 함께 폭우지도(일명 폭우피해지도)를 만들었다.

이 폭우피해지도는 3명이 공동작업을 하였고, 이미 263,682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폭우지도에는 대치역 사거리 침수, 사당역 사거리 침수, 남산1호 터널안, 구로디지털단지역, 내방역, 연세대 새천년관 1층 완전 침수, 테헤란로 서이초교 사거리,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 앞 대로 침수, 강남역 5번 출구 앞 술립 골목, 삼성역 물바다, 서울역,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 앞, 광명시 복개천 삼거리, 방배역 물난리, 물에 잠긴 탄천, 석계역 굴다리, 폭우에 휩싸인 올림픽 대로, 석수역 옆 도로, 신대방역 도로파괴, 은마아파트, 잠실역 아침 출근길 역류하는 하수구, 신림역 근처 도림천다리, 예술의 전당 앞 등 수백곳에서 폭우피해지도 사진과 위치정보를 넣어서 우왕좌왕하는 서울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지도에서 28일 오후 2시 현재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약 80여개 침수지역 소식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고, 사당사거리의 침수 피해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올리고 있으며,

이 지도는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돼 시민들이 이동 시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폭우 피해를 실시간 생중계를 하면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기상청이나 서울시보다 낫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아고라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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