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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철도 컨테이너 적치장 그대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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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7월 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던 칠곡군 약목면의 구미철도CY(컨테이너 적치장)가 당분간 운영된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종배 사무국장은 "국토해양부가 구미철도CY를 7월 말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으나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수출입업체와 지역상공인 및 정치인들의 거센 반발로 당분간 구미철도CY를 그대로 운영, 구미지역 컨테이너 수송을 지속하겠다는 통보를 3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한나라당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등은 이달 9일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구미철도CY 존치 또는 새로운 철도CY 신설을 강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칠곡 지천면에 영남권내륙화물기지 완공으로 구미철도CY 존폐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미지역 수출입업체들과 경제'시민사회 단체들은 "구미지역 업체들이 영남권내륙화물기지를 이용할 경우 연간 40억원 이상의 물류비가 추가로 발생해 구미지역 수출입업체들의 경쟁력이 크게 악화된다"며 구미철도CY 존치 또는 신설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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