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12일 섀시, 자동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인 ㈜금창, 에스엘㈜과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창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에 선정됐으며, 에스엘㈜은 미국, 중국, 인도, 유럽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경일대는 ㈜금창, 에스엘㈜과 기술 및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연구개발에 협조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들은 ▷산업체와 대학 간의 연계체제 확립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훈련생 연수 및 재직자 직무향상교육 참여 ▷현장실습 및 졸업생 취업기회 제공 등을 추진한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대구경북의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우수기업들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유수한 기업들과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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