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자유구역 영리병원 설립 논란 다시 원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명규 의원 법안 철회…수년간 더 허가 지연될 듯

경제자유구역에 외국 영리병원의 설립을 촉진하는 법안이 철회됨에 따라 대구'경북 등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영리병원 설립이 상당 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의 외국 영리법인은 2007년 허용됐지만 그후 구체적인 설립 요건이나 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실질적인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법안 자체도 철회된 것이다.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철회하겠다는 요구서를 이달 12일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 의원은 14일 "경제자유구역이라고 해서 영리법인을 도입하는 게 국민 의료서비스에 도움이 되는지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영리법인이 국민의 의료서비스 정서에 맞지 않다는 판단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영리법인 소관 상임위인 복지위 관계자는 "의료계 단체들의 이해가 얽혀 있어 법안 처리가 쉽지 않은데 지경위 법안마저 철회된다면 경제자유구역의 외국병원 설립은 더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외국 영리병원 설립은 최소 수년간 더 지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마포구청장 후보인 박강수 국민의힘 후보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마포는 4년 동안 큰 안전사고가...
온라인에서 퍼진 '2026 대한민국 주요인물 연봉' 표에서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최승호의 연봉이 9억원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는...
충남 당진에서 20대 A씨가 반려견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그를 붙잡았다. A씨는 낮에는 반려견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으며, 가수 이재가 시상식에 참석..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