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가 4% 이상 급락하며 1,770선으로 내려앉았다.
19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1,771.73으로 전날에 비해 85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또다시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 이상 하락하면서 500선이 붕괴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서 지수와 선물이 급락하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난 9일에 이어 열흘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스타선물 9월물이 9.99% 급락하고 코스닥스타지수도 4.48%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스타지수 선물과 스타지수 선물 스프레드 거래를 5분간 정지시키는 서킷브레이커 조치도 내렸다. 서킷브레이커는 스타지수선물 약정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6% 이상, 선물중단 이론가격보다 3% 이상 변동한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하면 발동된다.
이날 증시 폭락세는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 확산과 IT업종 전망 불투명이 겹치면서 미국와 유럽 증시가 대폭 떨어진 영향이 크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419.63포인트(3.68%) 떨어진 10,990.5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131.05포인트(5.22%) 내려간 2,380.43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도 글로벌 경제 침체 등의 우려로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종가보다 5.20달러(5.9%) 떨어진 배럴당 82.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8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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