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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맞은 경주 "5년 우정 더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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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앙코르와트 행사 성공, 동남아 문화교류 토대 '감사'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 공연단이 17일 세계춤페스티벌에서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 공연단이 17일 세계춤페스티벌에서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캄보디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우정이 돋보인다.

경주엑스포는 2006년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일원에서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동남아시아에 '문화 한류'를 일으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인연으로 캄보디아는 10월 10일까지 열리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세계춤페스티벌(8월 18~24일)을 비롯해 세계전통패션쇼(8월 28일), 세계음식시연시식회(매주 토'일), 세계전통문화관(8월 12~10월 10일) 등 4개 분야에 참가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2007년 엑스포 때도 왕립공연단과 대규모 문화사절단을 보내 캄보디아를 홍보하고 엑스포와 문화교류를 넓혔다.

특히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1일 개막 두 번째 휴일을 '캄보디아의 날'로 정해 성대한 잔치를 열었다.

이는 경주엑스포 참여국이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경북도, 경주시, 엑스포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는 '국가의 날' 행사다. 조직위는 엑스포와 '돈독한' 캄보디아를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는 '캄보디아의 날' 공식행사에는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왕립예술대학 공연단, 엑스포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국가의 날' 참가에 앞서 이달 17일 방문한 왕립예술대학 공연단은 세계춤페스티벌에 참가해 '천상의 무희' 압사라들이 엮어내는 매혹적인 압사라 댄스, 수확의 기쁨을 표현한 전통춤, 공작춤, 북춤, 대나무 딱딱이춤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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