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타수 1안타로 2할대 타율 유지, 팀은 3-1승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35)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26일 고베시 홋토못토 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2할대 타율을 지켜냈다.
이승엽은 경기 4회말 체인지업을 당겨 쳐 우익수 앞쪽방향의 안타를 쳤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지바 롯데의 투수 이토 요시히로에 맞서 좌익수 쪽 커다란 홈런성 안타를 날렸으나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한편 경기는 3-1로 오릭스가 승리하며 7연패의 사실을 끊고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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