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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권大 신입생 정원 못채울 판…4년제大 1대1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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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0일 치러지는 2012학년도 대입 수능에서 지역 4년제 대학 예상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1대 1가량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도 지역의 중하위권 4년제 대학이나 일부 전문대는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8일 2012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경북의 전체 지원자 수는 6만3천273명으로 지난해보다 942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742명이, 재수생은 200명이 줄었다.

올해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 예상 경쟁률은 1대 1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은 4만3천756명으로 지난해보다 52명이 늘었다. 수능시험 지원자의 70%가량이 4년제 대학에 지원한다고 감안할 때, 대구경북의 2012학년도 4년제 대학 실질 예상경쟁률은 1.01대 1로 예상된다.

대구경북 경우 2004학년도(0.98대 1) 이후 6년 연속 1대 1을 밑돌다 2010학년도에 1대 1을 회복했다. 2012학년도에도 1.01대 1로 예상되지만, 대학'학과 쏠림 현상을 감안하면 지역 중하위권 4년제 대학, 비인기 학과의 신입생 확보는 올해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포함한 대구경북권 전체 대학의 예상경쟁률은 0.82대 1로 예상됐다. 지역 대학 정원을 감안하면 2012학년도에도 1만3천여 명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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