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만남부터 결혼까지 경상북도가 도와준다!

- 경북도 거주 미혼남녀 나이, 연령 제한 없이 가입, 가입비 면제 -

만남부터 결혼까지 경상북도가 도와준다!

- 경북도 거주 미혼남녀 나이, 연령 제한 없이 가입, 가입비 면제 -

경상북도는 경북의 25세~49세 미혼남녀는 203천명(남자139, 여자64)으로 경상북도 전체인구에 7.8%를 차지하고 있는 심각한 수준이며 미혼율 증가는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고비용 결혼알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비혼 및 만혼증가로 인한 미혼율을 감소시켜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라인 결혼지원센터 운영과 오프라인 미혼남녀『싱글탈출, 결혼도전』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혼지원센터(www.match.kr)에서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미혼남녀라면 나이·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회원가입비(20,000원)도 면제받게 된다.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년4회 온라인상에서 본인이 원하는 이성의 프로필을 검색하여 프로포즈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커플매칭 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경북의 미혼남녀 가입회원은 총500명(남370, 여130)명으로 꾸준한 회원등록을 기록하고 있으며 도내 미혼 남녀로부터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결혼지원센터에서는 부산, 울산, 충남, 경남, 대구 등 타 지자체 미혼남녀 회원(총13,594명)과도 폭넓은 만남의 기회도 가질수 있다.

미혼남녀『싱글탈출, 결혼도전』페스티벌 행사는 2010년 총4회 216명을 대상으로 실시 40커플이 성공하였으며, 2011년 2회 104명이 참가하여 20커플 성공하였으며, 10월 포스코와의 행사를 앞두고 있다.

참가한 미혼남녀의 직업을 보면 의사, 교사, 공무원, 간호사, 회사원, 자영업, 군인 등 다양한 직종이 참가하였지만 미혼남녀가 선호하는 직업은 안정적인 교사, 공무원이 인기를 얻고 있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에서는 결혼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만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커플이 되어 결혼에 이르게 되면 도지사님의 주례 지원과 결혼축하금, 출산용품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결혼적령기 젊은이들이 결혼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 환경과 문화 및 가치관변화 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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