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23일 경남 합천 해인사 인근 주행사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세르지오 머류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이 등이 참석했다.
45일 동안 대장경 천년의 역사와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학술행사 등이 펼쳐진다.
주행사장 내 대장경천년관에서는 3D 입체영상으로 대장경의 무한한 신비를 보여주는 대장경전시실과 고려대장경 진본 2점이 전시되는 대장경 보존과학실 등이 운영된다.
대장경천년관을 포함한 5개의 전시관에서 세계 42개국 72명 작가의 판각'판화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고, 패엽경, 팔리어 대장경, 티베트 대장경 등 시대별 세계 대장경의 실물과 다수의 보물급 유물을 볼 수 있다.
축전장에서 해인사로 가는 6㎞의 홍류동 계곡길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단풍 관광명소로 7개의 다리와 500m의 데크로 단장한 '해인사 소리길'이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법보종찰 해인사에서는 사찰 내에서 이뤄지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국제예술제인 해인아트프로젝트가 진행돼 국내'외 34명의 유명 예술가들의 회화, 조각, 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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