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커버댄스 천년고도 경주를 떠들썩
경주에서 2년 연속 열린 '한류드림 콘서트'는 전세계에 일고 있는 K-POP 열풍이 천년고도 경주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는 출연진이 더 화려해졌고 객석은 세계 각국에서 온 해외팬들로 대거 채워졌다.
1부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일본 진출을 앞둔 GD&TOP. 두 사람은 '하이 하이'와 '오 예'를 화려한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2부의 오프닝은 '롤리폴리'로 복고 바람을 일으킨 티아라. 이어 샤이니, 소녀시대, 2PM, 동방신기 등 K-POP 열풍의 대표주자들이 차례로 등장해 해외 관객들의 함성을 높였다.
마지막은 K-POP 스타들의 선배인 김건모가 최근 신곡 '어제보다 슬픈 오늘'과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하며 장식했다. 이어 전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을 열창하며 '한류드림페스티벌'의 대미를 이뤘다.
뉴미디어국mae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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