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일대, 저소득층 학생에 장학금 10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저소득층 재학생을 위해 기존 복지장학금의 세 배 규모인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이번 학기에 내놓는다.

장학금 대상자는 신청자 가운데 월 국민건강보험료 납부액, 평균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범위 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존의 성적기준을 평점 2.5에서 2.0으로 낮췄다. 등록금의 40%를 지원하는 3등급의 경우 월 납입보험료 10만원 미만인 학생이면 신청가능하며, 등록금의 20%를 지원하는 4등급은 건강보험료 납입액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토록 했다.

경일대측은 1천여 명의 재학생들이 1인당 평균 100만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일대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재학생들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와 교내 게시판 등을 통해 장학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병고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